[연극] 소년과 소녀, 짐승의 시간 그리고...유령의 노래
일시 : 6/20(금) 19시 30분
극장명 : 모두예술극장
러닝타임 : 135분(인터미션 없음)
관람등급 : 중학생 이상 관람가
제작 : 극단 청춘오월당
▶출연진
김혁민, 김세영, 윤선정, 변상일, 김민성, 박서영, 선종남, 황정남, 하경화, 조준희, 엄태준,
김민영, 김수찬, 강민지, 정솔이, 나평화, 이재은, 조윤정, 이헌재
▶시놉시스
1부 : 소년과 소녀
1995년 함경도 무산의 무산 중학교에 다니는 한선화, 연은미, 박치수는 가수와 영화각본가 그리고 배우의 꿈을 키우며 학교생활을 한다. 박치수와 한선화는 같은 탄광촌에 살며 서로 좋아하는 사이이다. 연은미는 박지수를 짝사랑한다. 이들은 각각 고급 중학교(고등학교)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한다. 선화는 부정한 방법으로 일종의 영재교육원인 평양의 금성학원으로 진학이 결정되고 은미 또한 예술 고급 중학교로 진학하지만 치수는 재일교포의 후손이라는 출신 성분의 제약으로 진학에 실패하고 방황한다.
2부 : 짐승의 시간
선화는 평양 금성학원에 진학하지만 진도를 따라잡지 못해 북한 보위부의 밀정이 된다. 한편 치수는 할아버지의 죽음 이후 연변으로 탈북해 아버지 박태식을 만나 조직폭력단의 일원이 된다. 그곳에서 밀정으로 일하는 선화를 다시 만나게 되고, 박태식은 권력 다툼 속에서 치수를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다. 그러나 선화의 폭로로 박치수가 아버지를 살해하고, 선화 또한 죽음을 맞는다. 치수는 폐인이 되고, 은미는 북한에서 성공한 배우였으나 정치적 변화로 탈북해 연변에서 치수를 만나게 된다.
3부 : ... 그리고 유령의 노래
약 10년 후, 2025년에 은미와 치수는 남한에서 재회한다.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두 사람은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고향을 그리워한다. 치수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각본을 은미에게 건네며, 그들의 상처받은 과거가 끝나지 않았음을, 그리고 여전히 살아 있음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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